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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출퇴근 개선부탁드립니다.

작성자
풍무*
작성일
2020-10-29 15:00
조회
720
안녕하세요, 골드라인으로 매일 출퇴근하는 시민 중 한 명입니다.
이미 수많은 시민들이 출퇴근 혼잡 및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하고 계시고,
출퇴근 때마다 현장에 계신 직원분들께서도 애써주시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아지지 않아 저 또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오늘 풍무역에서 김포공항 방면 열차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2줄서기를 하고 계시는데
한 분이 줄을 한 줄 더 만드셔서 3줄로 만드셨어요. 눈치껏 2줄로 다 서계시는데
그 분이 그렇게 서계시니 다른분들도 그뒤로 서서 3줄이 됐어요.
결론적으로는 처음부터 두줄서기 하고 계시던 분들 중에 못타신 분들도 있는데 기준을 명확히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김포공항에서 양촌행으로 갈때는 다들 네줄서기로 잘 서있으시는데 반대 승강장에서는 기준이 모호한 듯 합니다.
현장에 계시는 직원분께서 명확하게 안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2024년에 추가 열차를 들여 배차간격을 줄이겠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2020년입니다..
앞으로 4년을 지금처럼 위험한 상태로 버티며 출퇴근해야한다는 말씀이신지요..
지금 당장 혼잡함으로 인한 불편이나 민원들은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열차의 양 끝에만 좌석을 두고 가운데구역(1-2, 2-1)의 좌석을 빼고 손잡이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법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열차를 추가로 제작하거나 칸 수를 늘리는 것이 단기간에 되지 않는다면 기존에 열차를 변경하는 것은 조금 더
신속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 문의드립니다.
또, 다른분이 제안하신 것처럼 처음 2줄씩만 타고 가게끔 제한을 두신다던가 뭔가 대책을 마련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 계신 직원분들께선 매일 보고 계시겠지만 정말로 숨소리, 심장박동이 다 느껴질정도로 시민들끼리
굉장히 밀착해서 가는데다가 열차 흔들림에 의해 한쪽으로 쏠릴때면 정말 이러다 죽겠구나 싶은 상태로 버티고 갑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 상태로 가다가 누가 심하게 다치거나, 정말 최악의 상황이 생기면 그 때 개선이 될까 싶습니다.

또,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하철 승객끼리 괜히 얼굴 붉히고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기까지 합니다..
저도 풍무역에서 승차하고있지만 고촌역에서 탑승하시는 분들은 정말 타기 힘들고,
출근은 해야하니 억지로 타기라도 했다가는 이미 꽉 찬 상황에 안쪽에 있는 승객들이 그만타라고 소리지르시구요..
양 입장이 둘다 이해되니 참 안타깝습니다.



부디 적극적인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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