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운영 개선을 위해 종종 건의했었지만 몇 가지 느낀 점을 말씀드립니다.
(1) 골드라인은 분명 무인 운전 경전철로 알고 있는데, 굳이 운전대를 조작하는 것도 아닌데
승무원은 왜 승차하고 있나요? 작년 말 사고 이후에?.......
서울 우이, 의정부, 용인 경전철도 유인으로 운영하는 지?
용인과 우이 경전철을 승차 해봤지만 김포골드라인이 청결하고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만약 불가피하게 꼭 승차를 해야한다면 운전석 위치 가운데에 고정 의자를 설치하세요.
(2) 김포공항역 퇴근 길 플랫폼, 성숙한 시민을 굳이 통제하지 마세요.
특히, 키가 크신 젊은 남자분 열심히 근무하는 건 좋은데, 소리 크게치면서 통제하면 더 혼란스럽습니다.
안전사고가 염려된다면 그냥 봉들고 계단이나 승차할 때 옆에 지켜서 계시면 됩니다.
(3) 출근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양촌역에서 구래역간 열차운행을 안한다는 안내 방송,
앞으로 추가 전동차가 투입될 24년 까지 3년 동안 계속 들을턴데, 방송을 하려면
안내 배너에 쓴 것처럼 육하원칙에 의해서 '혼잡도 개선을 위해' 라는 말을 넣어 제대로 하세요.
(4) 서울 지하철이나 수도권 전철을 타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라고 안내방송하면서
꼭 전화 통화나 대화는 자제하라는 방송을 하는데, 골드라인은 왜 그런 방송을 삭제하셨나요?
출근 길은 99% 조용한데, 퇴근 길은 몰지각한 승객의 대화나 전화 통화로 불쾌할 때가 많습니다.
(5) 각 전철역 청소는 용역으로 하고 있을턴데, 풍무역을 보면 여기 저기 껌 자국 등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11월 1일 저녁에 2번 출구 엘베 바닥 깨진 것 제가 지적 후 반년? 만에 수리하신 것 같은데
입구를 보면 바닥 타일 자른 먼지가 그대로 쌓여 있고, 입구 조명은 켜지 않은 건지? 전구가 나간 건지?
계속 방치되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 하건데, 근무하시는 역 직원은 하루에 한 두번 넓지 않은 역사를 돌아보면서
이상이 없나 체크하시는 근무자세와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느낀 점을 말씀드렸는데, 잘 판단하셔서 필히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