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철도 이용 고객님들의 질서에 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포에 직장이 있어 서울에서 김포로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김포를 자주 오고가는 사람으로서 김포철도의 개통이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면서 이용객들의 질서를 지키지 않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 않은 적이 너무 자주 있어 글을 남깁니다. (제 생각엔 2량이라는 적은 좌석수가 사람들에게 빨리 타서 앉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우선 탑승시 줄을 서서 차레대로 타는 것이 맞음에도 새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 모습을 자주 목격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몇몇 분들이 그러하셨고 (결코 전체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이 타 사람들의 손해보는 심리를 자극해서인지 더 많은 인원이 질서를 무시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내리는 승객이 먼저 내리고 탑승하는 것이 맞는 탑승 질서이지만 내릴 때 이미 문의 가운데를 막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고, 내리는 사람은 신경쓰지 않고 자리에 앉기위해 경쟁적으로 탑승을 하는 경우를 너무 자주 봅니다. 이러한 문화가 자리를 잡게 된다면 김포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장기적으로 모두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질서를 지키면 양보하게 됩니다." 라는 문구를 중점으로 자발적인 질서유지와 자발적인 양보가 이루어지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제가 이용할때 너무 노골적으로 자리를 노리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어르신들껜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 행동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금씩만 질서를 지키고 존중한다면 훨씬 쾌적하고 수준높은 김포철도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