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부터 출발하는 열차 만들어주세요.

일주일 전까지 감정동에 살다가 고촌으로 이사왔습니다.

감정동에서 지하철 탈때는 사우동가서 지하철 타는게 조금 더 편하지만, 사우동도 사람 많이 타니깐,,, 북변역에서 지하철 탔습니다.
사우동부터 사람들 100%차기 시작하고, 풍무역에서 낑겨낑겨 타고, 고촌에서 진짜 헬이네요,,

칸도 적고, 폭도 좁고,, 퇴근시간은 기다리면 무조건 탈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출근시간의 고촌역은 기다려도 기다려도 만차이므로 너무 힘드네요.. 기다릴 수 없으니 밀고밀고 또 미는데 정말,,ㅠ
밀 수 밖에 없으니 미안하고, 엄청 낑기니 답답하고....

생각해보면 출근시간에 고촌이나 풍무역에서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은 절대 탈 수 없겠어요. 그렇게 밀고 낑기는데 진짜 위험하죠,
방송하셔야겠네요.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타지말고 버스타고 다니라고 ㅡㅡ+
보호 받아야 할 사람들도 조금 더 편히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하철 생기고 서울까지 가는 길이 빨라져서 너무 좋은데.. 2대는 정말 심각하네요^^;;

차수를 늘릴 수 없다면 사우동부터 시작하는 열차라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