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 배려가 없어요 ㅠ 안에 타시는 승무원분이 직접 방송을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초기 임산부 입니다.

출퇴근길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들 힘들게 출근하기때문에 힘든건 알지만,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계신 일반분들 임산부에게 배려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저는 일부로 다른 자리는 비켜달라는걸로 보일까봐 미안해서 임산부석앞에만 서있습니다.

뱃지도 보이게 앞에 서도 보고도 모른척 하시고.. 솔직히 화가 많이 납니다.

노약자 및 임산부 배려해달라는 방송 나오지만, 너무 약합니다. 다들 이어폰을 꽂고있으니 들리지도 않을때도 있고요.


저의요청은

같이 타시는 승무원분이 임산부석에 앉아계신분에게 직접적으로 와서 말은 못해주시더라도

지하철 안에 있는 마이크로 안으로 더 들어와주세요 방송하는것처럼 임산부 배려석은 임산부에게 양보해주세요. 라고

방송을 직접적으로 해주신다면, 사람들이 임산부석에 있는 사람을 쳐다보지 않을까요?

민망해서라도 비켜주실거같은데..

그렇게라도 제발 부탁 드립니다.

너무너무 힘들어요. 정말로 꽉찬 지옥철 9호선도 임산부석은 항상 비어져있습니다.

제발 부탁 드리니 직접적으로 방송을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