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온도를 낮추기 이전에 틀기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늘(6/16) 아침 출근시간에 아예 바람이 안나오는 상태로 운행하더군요.
덕분에 손질한 머리는 탑승 1분만에 다 풀려서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습니다.
비슷한 밀도의 9호선하고 비교해도 9호선이 훨씬 쾌적했습니다.
온도가 낮아서가 아니라 바람이 나오기라도 했으니까요.
어느 정도는 참으면서 잘 타고 다니려고 했는데, 이거는 아무리봐도 운영을 안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열차 칸을 늘려달라, 배차 더 늘려달라 별의 별 항의가 많아서 피곤하실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부분까지 개선을 안하는거는 다 모르겠고 가만히 앉아서 돈 벌겠다는 모습으로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