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 관리

작성자
이상*
작성일
2023-09-18 15:41
조회
365
출퇴근 하는 임산부 입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어르신들은 본인 자리인양 앉아 계시는데요. 제제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는 현재 6개월정도 된 임산부 인데요.
요즘 어르신들은 매너& 예의를 밥말아 드신듯 합니다.
임산부가 앉으려고 하는데 배가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비키라고 하시는분도 계시구요.
제가 저번주 목요일에는 가만히 임부석 앞에 서있었으나 왜 서있냐고 비아냥 거리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전철내 & 전철 밖에 안전요원 배치 하면 머합니까 ????
이런상황에서 10명중 2명빼고 나머지 분들은 다쌩을 까시더라구요 ^^;;
제가 배가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연세 많으신 할머니가 임부석 앉아계시길래 포기하고 맨앞쪽에 기대어 섰는데 .
전철내 계시는 그 아저씨.. 김포 골드라인 직원분이셨어요.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 아니고 . 명찰 달린 직원 분이셨는데 .
그시끄러운 전철안에서 임부석을 포기하고 그냥 기대어 서서 휴대폰을 보고있는데 저보고 이어폰 소리 밖에 다들린다고 줄이라고 . ㅋㅋ 그러시더라구여 . 그 전철안에서 이어폰 소리도 안키고 걍 끼고있었던 저한테 말이죠 . 임산부인건 안보이셨나봐여 . 그럼서 드라마보고 계셨던 그 직원분 진짜 .. 개똥매너 장착하신분. ^^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
임산부도 사람이구요 . 직장 다닐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어느정도 임산부 배려석 관리는 좀 해주셔야 할거같아요.
김포 골드라인이라는 전철이 2량에 문도 2개씩 밖에 없는 이 작은 전철안에서는 관리를 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모른척만 하지마시고 좀 주변도 좀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제발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