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토 오전9시경 풍무역 경전철 연착 및 지하철 고장문제.(지진?)

10월29일 오전 9시경부터 지하철이 정차되지 않고 몇 대 정도 통과했습니다. 왜 정차해서 승객들을 태우지 않는것인지 궁금했습니다.
9시17분에 여자직원이 내려와서 하는 말이 지하철이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쭉 설명하는것을 들어보니 지진여파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고 요금을 환불원하시는 분들은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관련직원이라면 고장난 이유를 확실히 인지하고 전파하는게 맞는행동이 아닌가요?? 후에 전화상으로도 정확한 이유가 파악이 안되었다하셨는데 그게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요? 대응방식, 업무매뉴얼 어느것 하나 체계가 잡혀있지않구나를 느꼈습니다. 상식적으로 충북괴산에서 발생한 강도 4.1 지진이 지하철 고장과 무슨 인과관계가 있을까요? 그럼 골드라인과 똑같은 경전철인 서울의 신림선, 그 시간대에 운행중인 인천2호선은 왜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을까요?
설령 고장의 원인이 지진의 여파가 아니라 골드라인 전철의 하자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전에도 퇴근시간 이후에 골드라인이 고장 문제로 고촌역에서 승객들이 하차해서 다음역까지 걸어간 사례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직원이 함부로 추측한 지진과는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고장나는 것을 보면 지하철에 근본적인 하자가 있다고 의심하는것이 합리적이겠습니다.
김포골드라인때문에 이미 오늘 일정은 망가졌습니다.
단순히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형식적이고 이해할수 없는 답변은 필요 없습니다.

도대체 왜 김포골드라인만 하자가 많은 것인지, 고장의 원인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파악하시고 시민들이 납득할수있는 그 내용을 답변해주세요.
또한, 이번 김포골드라인 전철이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승객이 탑승함에 있어 정말 안전문제가 없는지 교통공사와 김포시청 관련부서에 강력하게 항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