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 안전문제

이번 이태원 사건 터지고 문뜩 김포 골드라인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 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역이 작아 출퇴근시간 혼잡률이 정말 역대급이긴 하지만 고촌에서 이미 문앞까지 꽉찼는데 계속 무리하게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정말 숨도 못쉴정도로 꽉 끼었을때가 많았었어요 마스크까지 끼고 있으니 숨쉬기도 힘들고 가슴과 허리쪽을 압박하니 식은땀까지 나면서 힘들더라구요
8월,9월쯤이었나 출근시간때 지하철 문제로 인해(무슨 문제인진 모르겠으나) 갑자기 급정거해서 많은 사람들이 앞쪽으로 쏠렸습니다. 이미 서로 부딪히고 발밟히고 심지어 반대편 문이 갑자기 열리는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보니 사람들이 비명지르더라구요. 이때도 뭐 별다른 안내사항도 없었고요. 다행이 부상자나 사상자가 없었지만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저는 정말 조만간 골드라인도 이태원과 같은 참사가 언제든 일어날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시간 안전요원들은 시간 때우려고 있는건지 왜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리하게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말리지 않고 무리하게 밀면서 다탔는데 다타고나서 다음거 타랍니다..미리 제한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상황 보면서 문 앞에서 탑승객 수를 미리 제한하면서 태우던지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대책방안 을 세워줬음합니다!!!!!! 제발요!!! 큰 사건 터지기 전에요 ! 제발 안전에 대한 심각성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