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SERVICE

고객의 소리

고객의소리 게시판은 2023년 11월 1일부터 홈페이지 보안 강화 정책에 따라 비밀글 전용 게시판으로 개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운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게시글, 욕설 및 광고성 글은 통보없이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 온도조절 및 계도조치 요청 등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김포골드라인 대표번호 (031-8048-1500)를 이용하시면
더 빠르게 도와 드릴 수 있습니다.
- 주민등록번호 도용, 타인의 명예훼손, 허위비방 등은 법에 의해 처벌될 수 있습니다.
- 고객의 말씀은 통상근무시간(9:00 ~ 18:00, 토, 일, 공휴일 제외)중에 접수 되므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처리가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고객의소리 게시판은 회원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하십니다. 계정이 없는 경우 회원가입 후 이용 바랍니다.

열차 내 고성, 욕설 승객 제지 안하시나요?

작성자
나윤*
작성일
2022-08-18 02:51
조회
625
어제 퇴근길 김포에서 출발했던 열차 맨 앞칸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한 승객이 옆에 서있던 승객에게 왜 계속 가방으로 자길 치냐며 팔꿈치로 가격을 하더군요. 그 이후 점점 언성이 높아지면서 분이 안풀리던지 "병신"이라는 욕설까지 내뱉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굉장히 불편하고 불쾌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누가봐도 필요 이상의 비상식적인 태도였습니다. 악명높은 골드라인이래도 휴가철에 7시반이 넘어가는 시간이라 충분히 옆으로 한걸음 본인이 비켜설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니까요. 도대체 바로 옆에 서있는 역무원은 뭘하고 있나 짜증이 나던 차에 슥 와서 열차 내 난동부리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셨는데 흥분한 여자가 부르라고 하자 할말이 없어졌는지 머쓱히 자리로 돌아가는것을 보고 내가 무얼 본거지 눈을 의심했습니다. 승객이 흥분이 극에 달해서 시비가 커지기 전 중재를 하고 떼놓던가, 경고를 했는데도 무시하고 계속 소란을 피우면 강제 하차 조치를 시키던가 해야하지 않나요? 한바탕 욕설 퍼붓고 조용해 지길래 끝났나보다 싶었더니 그 승객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 무슨 역이니 와달라고. 그리고 그 신고가 역에 들어갔나부죠? 역무원 무전기로 경찰 신고 관련 무전기 오가더니 역무원이 다시 와서 경찰 부르셨냐고 확인을 하고 돌아가서 다시 뭐라뭐라 무전을 주고받더니 이번엔 상대방 승객한테 가서 저분이 경찰을 부르셔서 같이 내려 주셔야겠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고 놀랬습니다. 무슨 권한으로 일방의 요구를 다른 일방에게 전하는지...더 웃긴건 얘기를 들은 승객이 제가 이 요구를 왜 들어줘야하냐고 거부하니 또 신고한 승객에게 가서 원하지 않는답니다. 라고 비둘기처럼 전언을 하고 있더라고요. 난리피운 승객이 결국 "아 그쪽은 빠져요"라고 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5호선에서 경찰이 출동해 사람을 데려가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몰카로 누가 신고를 해서 그 열차에 경찰이 타 핸드폰을 제시하라 요구하고 사진촬영을 직접 확인한 뒤에 내리라고 하더라고요. 경찰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는데 승객 시비로 말도안되는 공권력을 끌어들이는 그 판에서 '저사람이 내리랍니다. 저사람이 싫답니다' 이게 뭐하는 겁니까? 역무원이 저런 상황 하나 통제 못하는데 철로만 제대로 깔면 승객 안전이 다 보장되나요? 혹여 작은 시비가 커져 칼부림이라도 나면 누가 책임질겁니까? 방금 본 서울행 KTX 승객 난동 사건 기사에서 승객분이 역무원 제지가 너무 소극적이었다고 인터뷰한걸 보고 어제 골드라인이 딱 그 느낌이어서 굳이 회원가입하고 컴플레인 씁니다. 역무원은 골치아파질거 셈하는 시간일지 몰라도 저같은 승객들은 빨리 와서 좀 말려주고 정리해주지 라는 생각 뿐입니다. 역무원 자격도 아닌 일반인이 나서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지 않습니까? 통제력 좀 갖춰주세요. 사건 당사자들에겐 '당신이 뭔데!' 따위 소리 듣기 싫어 다수의 안전은 포기하시는건가요? 변명같은거는 하지도 마시고요 가뜩이나 불편해서 싸움 마니 붙는 골드라인인데 이런 소리라도 좀 안듣고 열차 이용할수 있게 해주시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