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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노선? 불가능합니다.

작성자
박정*
작성일
2022-11-06 23:36
조회
572
안녕하세요. 김포에서 출퇴근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많은분들이 이태원 사건 이후로 김골라에대해서 걱정들해주시고있고 김골라 생길때부터 쭉 이용해왔던 직장인으로 해결책이 없어보이는 현상황에대해 참 안타깝습니다.
풍무, 고촌 이용자분들께서 양촌~운양, 걸포~김포공항으로 운행하는 반쪽노선을 건의하고 계신데요.
좀만더 생각하신다면 불가능하다는걸 아실텐데요?
수요는 그대로인데 반반 나눈다고해서 그 많은 인원이 소화가 될리가 없지요. 단지 풍무, 고촌에서 기다릴 사람들을 운양역 뒤에 노선 사람들이 기달려달라는 소리밖에 안돼요.
그리고 김포골드라인은 무인열차입니다. 그것도 빡빡하게 3분마다 운행되고요.
운양까지 무정차하고 걸포부터 태우는 전철과 운양까지 태우고 걸포부터는 무정차하는 전철의 시퀀스는 제대로 작동할까요?
선로가 한개인 이상 운양까지 태울동안 무정차 전철은 지나가지도 못하겠죠.
분명 혼선만 초래할테고 사고 가능성까지 생길테고, 배차간격만 늘어날뿐입니다.
그리고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신거 같은데, 왜 사람들 도착지가 김포공항이라고만 생각하시는지요?
장기동에 사는 학생이 사우동에서 내릴수도 있는거고, 운양동에 사는 직장인이 고촌에 내릴 수도 있는건데, 이분들은 전철을 이용하지 말란 것일까요?
풍무에서부터 만차가 되어서 고촌사람들은 소수의 인원만 탈 수 있는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고촌에서 살다가 도저히 김골라는 타기 힘들어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자차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지는 이점을 포기하고 이번 연도 4월달에 김포 안쪽으로 이사를 왔지요.
김포 골드라인은 애초에 설계부터가 잘못되었어요.
무능한 설계 계획자랑 윗대가리들 때문에 죄없는 김포 시민들과 김포골드라인 일반 직원들만 고생하고있네요.
현재로선 사고가 나지않게 사람들을 태우고, 향후에 전철을 늘리는 대안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풍무, 고촌쪽에 다른 대중교통을 늘리는 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전철을 타지못하는 마음은 잘 알고있으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김포 골드라인에서도 여러가지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을리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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