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내 안내방송

오랫 만에 골드라인의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봅니다.

(1) 김포 골드라인은 무인 경전철 입니다.
작년 하반기 풍무, 김포공항역 등 일자리 예산으로 경광봉 들고 설치는? 사람들이 없으니
러시아워에 사람이 많아 좀 혼잡스럽긴 해도 솔직히 차분하고 좋은 거 같습니다.
김포시민들은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안내 방송은 적당히 하는 게 좋겠습니다.
풍무역을 출발하면 전차선 유의, 백팩을 앞으로 메고 안으로 들어가라, 임산부 보호석 방송을
연달아서 내보내고 있는데, 솔직히 짜증나고 지겹습니다.
(하나로 모아서 하던지, 아침부터 고촌역까지 짧은 4분 동안에 계속해서 듣는다는 건 소음 공해입니다)

(3) 고촌역 출발 후 30초 정도 지나면서 열차가 진행, 멈춤, 진행, 멈춤 현상이 1분여 동안 이어집니다.
(승용차로 말하면 브레이크를 밟았다 떼었다를 반복, 또는 엑셀을 밟았다 떼었다 하는 현상이랄까?)
모든 열차는 아닌 것 같은데, 특정 차량의 문제인지? 아니면 선로 전기공급 상 기술적인 문제인지?
골드라인과 열차 제작사 합동으로 조사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답변이 필요한 2번과 3번 사항은 보다 성실히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