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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임산부석

작성자
임산*
작성일
2021-04-14 11:00
조회
1532
마산역에서 여의도로 출근하는 10주차 임신초기 임산부입니다

유독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에서는 임산부배려석이 비어있는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임산부 뱃지를 달고 배려석 앞에 서있어도
모두들 핸드폰을 보거나 자버립니다.
임산부가 오면 비켜주겠다라는 분들이 많은데
임산부가 비켜달라고 말하는 것도 얼마나 미안하고 말하기 어려운지 아시나요ㅠ 본인들이 말해보세요...
아니면 적어도 배려석에 앉았으면 가끔씩이라도 임산부가 타는지
주변을 둘러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눈을 마주쳐도 모른척, 출근시 골드라인 사람 미어터지는동안
타시는분들이 밀어서 임산부가 넘어질뻔했는데도
모른척 앉아서들 가시더군요 ..ㅠ
정말 힘이 듭니다. 안내방송은 김포공항갈때까지 그저 교통약자 배려합시다라는 방송 단 한차례 공허하게 울릴뿐 소용도 없고,

그 지옥철이라는 9호선을 탈 때에도 임산부 배려석이 비어져있습니다. 지역간의 사람들의 시민의식 수준의 차이일까요..?

과연 김포골드라인은 교통약자에 대해 얼마나 배려하고 계신가요?
다른 라인보다 임산부석 표시 스티커는 말도못하게 작고, 바닥에도 핑크표시가 없고...
골드라인에서는 적어도 인형이라도 놔야 사람들이 임산부배려석이란걸 알아챌 것 같네요

김포골드라인 치니 설명에 “국내 최고의 명품 도시철도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최신 무인 자율주행 경전철입니다” 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컨텐츠들도 고민하시는 골드라인이면 좋겠네요. 열차만 최신이면 뭐합니까 이용자들이 행복하지 않은 골드라인인데..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들이 잘 배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표시를 크게해주시던지, 인형을 놓아주시던지.. 다른 호선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좀 모니터링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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