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분들 좌석은 왜 없어진거죠?

기존에는 승무원분들 좌석이 있었던 것 같은데 왜 없어진거죠?
고생하시는데 좌석도 없어지니 오히려 보기가 안좋습니다. 좌석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지정된 좌석이 없으면 일하시는 분들 피로도 쌓이고, 정식으로 일하시는 분들인데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 타시거나 너무 바쁜 시간대는 양보해주시던데, 요즘은 승무원좌석이라는 표시가 없어져있으니, 눈치보시고 자리를 비켜주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전의 글들을 보니 일을 안한다 휴대폰만 보고있다 이런 말씀들이 많으신데, 그 분들이 잘못한 점은 있지만 열심히 일하시고 괜히 승무원한테 시비거는 사람들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더 큽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업무적으로 잘못을 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복지?라고 하기도 민망한 부분을 없애는 것은 정없고 치졸한 처사인 것 같습니다.

또 양보는 양보고, 지정된 좌석이 있고 없고는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만들어서 좀 더 인간적으로 복지가 갖춰진 직장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배려를 보이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