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운영의 문제 인식

김포시민의 발, 골드라인 운영에 수고 많으십니다.

지난 해말 사고이후 중앙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더니,
김포시장님이 2월 1일 07시 30분 풍무역에서 직접 탑승 체험을 해보신다니 기대가 큽니다.

한강신도시가 들어서고, 최근에 풍무, 향산, 고촌지구가 계속 입주가 늘어났는데,
10년이 아니라 당장 1년을 못 내다 본 2량으로 설계된 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보며,
그렇다고 증차를 위한 전동차를 뚝딱 만들 수도 없을테고, 난감합니다.

덧 붙여, 잦은 민원 내용에 대해 한 말씀드리자면
(1) 방송 소리가 서울 지하철에 비해 너무 크다.
(2) 코로나 조심 안내방송에 대화나 전화통화 금지 좀 넣어달라고 하면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곤란하다고 하는 답변은 뭐지요?

(실례로 풍무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정차역 안내 방송 외 다섯 개...........그것도 귀가 아플정도로 크게요.
전차선 주의, 유실물 신고, 혼잡할 때 백팩은 앞으로 매라, 코로나 19 조심, 잘 운영하겠다는 골드라인 알림)

방송 내용 하나 고치는 것도 어려운 게 골드라인 시스템의 문제인지?
제가 보기엔 별 볼일 없는 방송 줄이고 2개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신경 좀 쓰세요.

제발 시민의 민원에 형식적인 답변을 하지 마시고, 윗분의 결재를 받아 올리세요.
뚜렷한 개선의지가 없다면 시민의 거센 저항은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