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역 도착 30초전 냉방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월23일 목요일 오후 1시30분대에 김포공항행 열차 탑승한 주민입니다.
이 열차의 냉방시스템은 확실히 주민들의 안티가 맞네요 ㅋㅋㅋ
매일같이 이용한바 풍무역이나 고촌역에서 냉방 가동하면 그나마 다행일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젠 아예 김포공항역 도착전 국악소리 나올때 냉방가동시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고 너무 웃기네요

주민들 멕이는 것 같네요 ㅎㅎ종점 다와가서 냉방가동되는 시스템이면 거의 뭐 안티아닌가요?

근데요..이럴거면 냉방시스템..왜 만드셨어요? 이쯤되면 존재자체가 의문인데.. 그냥 장치 없애고 그냥 고온다습 열대지방 감성으로 열차로 운행하시는게 나을까요? 그냥 열차안을 동남아로 만들어버리는 거 어때요?

그리고 댓글에 보니 온도 설정 어쩌고 하시는데 이것보세요. 김포란 땅은 원래 습한 성질을 가진 땅이 많습니다. 설령 기온이 23도여도 지하에 습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역사내부와 열차안에도 실제 주민들의 더위체감은 그 이상입니다. 오죽하면 지하철 창문마다 뿌옇겠어요. 자동차도 앞이 뿌옇다면 에어콘을 틀고 시야를 확보하는 마당에 이런 지하철 처음봅니다..아 맞다 지하철이 아니라 도시철도였죠?

그냥 다 필요없고 이렇게 냉방쓰실거면 냉방장치철거하세요. 아무 쓸모짝이 없잖아요. 철거되면 열차 차체 무게도 줄고 전기세도 덜나오자나요..안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열차에 직원분들도 탑승하시잖아요. 안더우세요..?
전부 몸에 열이 별로 없는 분들을 채용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