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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무전 소음 관련

작성자
오하*
작성일
2023-06-02 11:18
조회
547
퇴근길에 기관사 간 무전 연락 소음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 때문에 금년 3월에 글을 올렸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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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기 사용을 통한 운전정보의 교환은 비상상황 대비 및 열차의 정시성 확보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있어, 모든 운전관계 직원은 무전을 경청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운전실이 없는 구조여서 기관사와 종합관제실과의 무전 소리가 고객님께 노출되고 있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하여 무전기 전용 이어폰을 지급하여 근무하도록 하였으나, 하루 평균 6.6시간의 운행 중에 계속적인 이어폰 사용은 근로자 건강장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어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민원 또한 제기 된 바 있어, 무전기 음량을 외부로 노출시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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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관사에게 무전을 듣지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무전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승객까지 강제적으로 소음에 노출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이어폰 안 끼고 유튜브 보는 진상 승객이나 이어폰 없이 무전 듣는 기관사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2. 운전실이 없는 구조라면 불가피하게 기관사에게 이어폰을 끼게 하거나 기관사 위치에 간이로라도 차단막을 설치하는 방법을 강구해야지 그 피해를 승객에게 전가하는 게 과연 맞는 방법인가요? 기관사 청력 보호를 위해 수십 명의 승객이 몇 십 분 동안 소음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관사는 돈 받고 하는 일이지만 돈 내고 지하철 타는 승객은 무슨 죄로 수십 분간 소음에 고스란히 노출이 되어야 하는 겁니까?
3. 이어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어 (다른 용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어폰으로 안 듣는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는 답변이라는 건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오해하는 승객이 있으면 안내문을 붙이든지 해야지 그것 때문에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애초에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차량은 만든 게 문제이고,
현실적으로는 기관사가 있는 앞부분에 투명판 같은 것을 설치해서 임시 기관사실 같이 만드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발 문제가 있으면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변명하면서 배째라 식으로 나오지 말고 어떻게든 그걸 해결할 방법을 강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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