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안에서 음식물 섭취하는 골드라인 직원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6시 7분, 구래역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했습니다.
골드라인 유니폼을 입은 여자 직원분도 같이 타셨는데
열차가 출발하고 잠시 뒤에 가방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꺼내시더니 포장을 흘리는지도 모른채 열심히 드시더군요.

환기가 되지 않는 지하철 안에서 음식 섭취라뇨..?
더구나 골드라인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요??
승객이 음식 섭취를 하면 주의를 주어야할 직원이
포장된 비닐이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냄새를 풍기며
샌드위치를 먹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풍무역에서 내리던데, 구래에서 풍무까지 약 20여분의 시간을 못참아서 드신겁니까?
지하철 타기 전이나 혹은 내리고 나서 드실 생각은 못하신건가요?

승객이 꽉 찬 지하철 안에서
열심히 서브웨이 샌드위치 드시던
골드라인 유니폼 입은 안경쓰고 머리 묶은 여자 직원 분
상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