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겠다 싶으면..

이제 한 열흘 됐나요..
공휴일 낀 주간은 평주간이랑 다르다고 치고,
이쯤 되면 답 나오셨을텐데
빠르게 판단 하시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평소 같은 시간에 계속 나와보는데
많아도 한 대 보내면 타던게 이젠 최소 4대를 보냅니다.
출근은 당연히 엉망이구요.

풍무에서 타는데 풍무가 이정도가 됐다면
고촌은 더 심해졌겠죠?

이게 뭔가 싶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9-10시까지도 영향을 많이 받는듯 한데,
이거 아니다 싶으면 빨리 포기하고
원안으로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출근 피해보는 분들은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당겨 나오실텐데
그렇게 출근시간을 이르게 나오는 분들 덕분에(?)
열차 혼잡도가 줄고 탑승객이 퍼진다면
이건 배차 간격 조정의 성공인가요?
혹은 목표하신 깊은 뜻인가요?

회사에 늦는다고 말하기도 이젠 지칩니다.
제발 어떻게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