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압사 위험

안녕하세요 김포 사우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오전 7:00-8:00인 출근 시간에 모두 출근을 해보았는데 모든 열차마다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매번 참고 참으면서 타다가 이번에는 정말 압사의 위험을 느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우역에서 타는데 사우역에서 탈때도 한 곳에서 많이 타봐야 3-4명 적게는 1-2명 정도 밖에 못타는 상황에서 풍무, 고촌역에서도 사람을 밀치며 꾸역꾸역 2-3명씩 더 타고 있습니다. 이미 열차 안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꽉껴서 움직일 수 조차 없는데 말이죠..이렇게라도 들어오는 분들도 어쩔수 없이 출근시간을 맞추려고 들어오시는 거 압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 분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일들이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아직 김포시에서는 이렇다할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말 이러다 출근길 압사사고 라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날 것 같다..까지 느꼈습니다. 출근길 열차간 적정인원만 탈 수 있도록 하던가 아님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타는 사우역,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출발하는 열차편을 두 번의 열차마다 하나씩 따로 만들어 고촌역에서도 사람들이 열차를 기다리는데 20-30분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