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열차 정원이 172명이라는데 출퇴근때는 3배가 넘는 인원이 타는듯 하네요.
사우역부터 김포공항까지는 꼼짝못할 정도의 인원이 탑니다 이래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역 하나 지날때마다 두렵습니다 얼만큼 밀쳐지고 밀려날지.
역무원은 그저 문 닫히고 열리고 열차가 출발하고 정차하는것에만 신경쓰지 정작 탑승에 관해 전혀 무관심해 보입니다.
안내방송이라도 열차내 혼잡하니 다음 열차를 이용하라던지 무리하게 탑승하지 말라던지...
시간대 열차운행을 맡는 역무원으로써의 역할을 해주셨음 합니다.
(친절히 안내해주는 역무원도 계시지만 극히 드물어요 제 경험상 10명 중에 1명 뵀습니다.)
출근시간대에도 열차 앞에서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약자 또는 임산부 분들이 넘어지고 배가 눌릴 정도로 무리하게 승차하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ㅠㅠ 앞으로의 운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소리를 부디 넘기지말고 진중히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