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 열차이용

애초에 2량 밖에 만들지 않은 것도 정말 화가 나지만
이미 만든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저는 고촌역에서 타는데 매일 열차 한 번 이상씩은 타지 못하고 보내는 것 같습니다. 정원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밀고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타지 않으면 고촌역 사람들은 거의 타지 못합니다.
저번에는 열차를 세 번이나 그냥 보낸 적도 있습니다.

칸 수가 적은 것도 있지만 안에 공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문앞에만 서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요를 할 순 없겠지만 그런분들 때문에 더 탈수 있는 고촌역 사람들도 타지 못합니다. 열차가 3분마다 오면 뭐합니까.

각 역에서 탈 수 있는 정원을 정해놓거나, 열차 하나에 중간중간 태우지 않고 넘기는 방법을 건의드립니다. 사우역에서 태운다면 풍무는 지나치고 고촌에서 태운다던지 말입니다.

열심히 일 해주시는 분들께 감정섞인 말씀을 드려 죄송하지만,
정말 출근시간마다 너무너무너무 짜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