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7시 25분~35분 사이경 열차에대해

6월4일 오늘 7시 25분에서 35분 사이에 운행한 열차를 운양역에서 이용했습니다 .
열차 도착 전광판을 보니 장기역에서 지연이 된건지 ..
마산역에서 지연된건지 모르겠다만..
이미 7시27분, 30분, 33분에 탔어야 할 열차를 그 많은 사람들이 못타서 ..김포공항역까지 압축팩 속 이불 같은 상태로 왔네요 .
그와중에 열차 내리는 문은 또 바꼈다는 방송이 나오더라구요?
나원참 이건 뭐 놀이동산 모노레일도 아니고 ...
이미 원방향으로 타던 사람들이 반대로 내리려고 다 몸을 돌리는데 그거 직원분들은 타보셨나요?
최소한 열차가 지연된건면 ... 내리는 문 방향이 바뀌는 거면
왜 그렇게 바꼈는지에 대한 최소한 설명을 해주고 안내방송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애초부터 열차를 2량으로 설계해서 시민들 불편한거 생각도 안하는 최초 장본인에게 이런얘기를 해야하는거겠지만 오늘 일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는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들도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
그 열차를 타는 사람들은 전부 서울로 출근 하는 사람들인데
그 지연으로 인해 그많은 사람들이 원래 타야하는 시간보다 늦어져버린 9호선이나 5호선, 공항철도를 타려고 얼마나 뛰었는지 아시나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1분1초가 바쁜 직장들입니다.

개선이 필요할거 같네요 .
이번과 같은 불상사가 또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