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시 58분에 풍무역에서 출발한 GL1104번 차량을 탑승하였습니다
평소 열차 내 온도와 습기를 잘 조절해주셔서 감사하였는데 오늘은 아니었습니다.
코로나 예방으로 KF마스크를 착용한 저 자신이 원망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열차는 곧 습기로 가득하여 열차 창이 뿌얘졌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위에 약하다는 말에 일부러 온도를 찜질방으로 만든건가 생각하였습니다
어디에 온도조절 신고를 해야하는지 몰라 결국 그 상태로 11분 간 땀으로 샤워한 기분이었습니다.
사이트도 겨우 찾아내 뒤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다음부터는 마스크의 답답함과 20도를 가뿐히 넘기는 기온을 고려하여 냉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